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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때가 왔다 김종태 목사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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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왔다 / 12:23-28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조르바는 종교나 이념은 물론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규범에 아랑곳하지 않고,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은 채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일삼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자유와 구원을 갈구하는 그리스인 몇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고자 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은 유대교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을 맞아 유대 각지와 해외에서 몰려든 수많은 순례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이 중에 유대교로 개종한 헬라인 몇 명이 예수님의 제자인 빌립에게 부탁하여 예수님을 만나고자 요청했던 것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23절)

헬라인들의 면담 요청에 대한 주님의 반응은 놀랍게도 자신의 ‘때’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때’는 ‘알맞고 적합하며 유리한 시간’으로 그야말로 ‘최상의 시간’입니다. 예수님은 그동안은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고는 했지만 지금은 ‘때’가 왔다고 하십니다. 과연 무슨 때가 왔다는 것인가요? ‘영광을 얻을 때’라고 하십니다. 이 영광은 십자가의 죽음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십자가는 실패가 아니라 성공(영광)으로 가는 과정입니다. 

 

둘째,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만 한다.(24절)

인생의 진정한 성공은 무엇일까요? 인생을 다 살고 나서 하나님 앞에서 귀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 성공한 인생입니다. ‘내 아버지께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26절) 고등학교 3년을 지낸 결과가 무엇으로 나타나나요? 그러나 과정은 고통입니다.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27절), 십자가 고난에 대한 번민을 숨기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주님은 우리가 느끼는 혼란과 불안감, 절망 등을 모두 다 감내하셨습니다. 거룩한 고통을 느끼는 이가 성숙한 성도입니다. 무엇을 먹지 못하거나 갖지 못해서 오는 고통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순종하는 것에 대한 고통입니다. 

 

셋째, 내가 바로 이 일을 위하여 이 때에 왔다.(27절)

신성뿐 아니라 인성도 지니신 예수님이기 때문에 이 순간 인간과 똑같은 괴로움을 쏟아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자연인으로 고난을 앞두고 겪을 수밖에 없는 갈등을 극복하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기 위한 싸움의 기도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면 자기 자신을 넘어서는 피나는 싸움이 필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해 놓으신 ‘이 때’(카이로스 Καιρός)를 알고 결단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청양교회 성도 여러분!

조르바처럼 자유와 구원을 찾고 계십니까? 진정한 자유와 구원 그리고 영광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을 얻을 때가 반드시 옵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는 과정을 통하여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분명히 영광을 얻을 때가 올 것을 믿고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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