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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성탄절 김종태 목사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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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요셉의 성탄절 / 1:18-25

 

결혼식의 주례자리에 서면 아름답고 흥분된 신랑신부를 가까이서 보게 됩니다. 혼인서약을 하는데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서로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그런데 그때는 그 아플 때나의 의미가 얼마나 깊은 것인지를 미처 생각하지 못합니다. 여든이 다 된 아내가 남편의 병간호를 위해 하얀 병원 복도에서 홀로 근심하며 애타는 것을 상상하지 못합니다. 그런 생각보다는 미래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꿈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요셉도 약혼한 청년으로서 찬란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첫째, 요셉에게 나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18)

당시는 약혼하고 나서 결혼하기까지 신랑과 신부는 같이 있는 시간을 갖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요셉은 놀랍게도 마리아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마리아가 요셉에게 이 어려운 이야기를 어떻게 꺼냈을까요? 아마도 요셉은 그 순간 멍 때리고(Space out) 있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에게 실망할 수도 있었고, 묻고 싶은 것도 많았고, 원망할 수도 있습니다. 요셉은 밤마다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목수인 요셉의 망치질 소리는 어땠을까요?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워 안절부절못한 채 밤을 하얗게 지새웠을 것입니다.

 

둘째, 요셉은 분노로 결정하지 않았습니다.(19)

참담한 소식을 들은 요셉은 파혼하거나 이 사실을 공개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동요하거나 비이성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엉망이 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의 품위를 보여 줍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 천사의 방문입니다. 천사가 그에게 나쁜 소식의 내밀한 비밀을 알려주었습니다. 마리아의 임신이 성령으로 된 것을! 천사는 요셉을 다윗의 아들(휘오스 다윗)’이라고 호칭합니다. 다윗은 왕이었습니다. 왕실의 혈통을 상기시키고 앞으로 그가 할 일을 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셋째, 요셉은 즉시 순종했습니다.(24)

사실 요셉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즉각적으로 순종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 순종함으로써 자신의 명예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 마리아와의 결혼생활에서 그는 끝없이 추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의 친척들과 친구들이 의혹의 눈으로 그와 아내를 바라볼 것입니다. 어쩌면 공동체에서 왕따가 될 수도 있습니다.(사회적 소외) 요셉은 명예만이 아니라 평안과 안전도 잃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다 받아들입니다. 이런 요셉의 참아냄으로 말미암아 드디어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청양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깨닫고 그 비밀을 간직하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진리를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믿음 안에서, 언약 안에서 반응하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때로는 손해가 예상되고, 명예가 실추된다고 하더라도 더 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시기를 축복합니다. 언약 안에서의 견딤이 더 큰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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