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나는 누구인가? 김종태 담임목사 2021-03-21
  • 추천 0
  • 댓글 0
  • 조회 136

http://chungyang.or.kr/bbs/bbsView/13/5887488

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칠갑산은 그리 높지 않고 등산로가 넓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그 산을 오르다 보면 많은 산봉우리들이 보이는데 그 봉우리들의 높이와 모양이 다 제각각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의 믿음의 깊이와 모양은 모두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구약에서 아브라함의 믿음의 깊이는 실로 대단합니다. 독자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는 장면에서 우리는 그의 믿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신약에서는 어떤 믿음의 깊이를 볼 수 있나요? 또한 나의 믿음의 깊이와 모양은 어떤가요?

 

첫째, 나는 비방자요 폭행자였습니다. (13)

사도 바울은 과거에 자신이 핍박자였다고 고백합니다. ‘핍박자’(디옥텐)는 마치 사냥꾼이 추격하듯이 필사적으로 그 뒤를 쫓는 것을 말합니다. 22:4,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사도 바울은 아들처럼 여기는 디모데에게 이처럼 자기의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가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귀한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고 있습니다.

 

둘째, 죄인 중에 내가 괴수입니다. (15)

심지어 바울은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혼 프로토스 에이미 에고)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예수께서 세상에 오셔서 구원하시려는 죄인들 중에 내가 가장 큰 죄인이다라는 말입니다. 괴수(프로토스)서열상으로 첫째입니다. 물체가 밝은 빛에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물체의 흠이 더 잘 보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신의 부족함, 죄악됨, 허물이 더 잘 보이기 마련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과거에 대해 죄인 중에 내라 괴수였다가 아니라 여전히 죄인 중에 내가 괴수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자신의 죄인 됨에 대한 철저한 인식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대한 커다란 기쁨의 근거가 됩니다. 스스로 죄인이란 인식이 없다면 구원의 은혜에 대한 기쁨도 결코 있을 수가 없습니다. (7:47)

 

셋째,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셨습니다.(16)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 곧 썩지 아니할 참 생명을 얻을 목적으로 구원의 사역의 실례로 바울 자신을 모델로 세워놓으셨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바로 그 죄인들의 견본입니다. 또한 그리스도께서 오래 참으심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의 분명한 본입니다. (노예상 존 뉴턴) 비방자요 폭행자이었던 바울을 오래 참으사 구원하여 주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오래 참으셔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나도 남들에게 구원의 본입니다.

 

사랑하는 청양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보고 계신가요? 물론 자신을 사랑해야 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그런데 진실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신의 죄악됨을 철저하게 깨닫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높은 산은 그만큼 깊은 골짜기를 갖고 있습니다. 깊은 자아 인식과 회개로 말미암아 아름답고 높은 믿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죄인 중에 괴수라는 고백이 있는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종려주일 사진 사진 운영자 2021.03.28 0 79
다음글 은혜로 산다는 것 사진 사진 운영자 2021.03.07 0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