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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김종태 담임목사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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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 딸을 둔 어머니가 딸의 휴대폰을 보려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엄마입장에서는 아이를 위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자녀입장에서는 절대로 안되는 일이라고 앙탈을 부릴 것입니다. 아무리 부모 사이라도 적당한 거리는 필요한 것입니다. 간격을 두지 않는 사랑은 집착일 수 있습니다. 집착에서 벗어나려면 상대의 입장도 고려할 수 있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가 일촌(一寸)인데, 그 촌()마디 촌으로 그들 관계가 한 마디의 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사이는 몇 촌() 정도 될까요?

 

첫째, 우리들은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지고 있습니다.

수고하고(코피온테스)육체적으로 곤하고 지치다’, ‘감정적으로 용기를 잃고 낙담하다란 뜻으로 지금까지 계속 지치고 낙담 중에 있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당시에 로마의 압제 속에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고 쇠잔해진 사람들이며, 또한 당시 종교적 관행이 요구한 율법의 짐과 죄의 짐에 눌려 있는 이들입니다. 오늘날도 코로나19로 인하여 늘 긴장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데, 마치도 무거운 구름이 낀 것 같은 기분입니다.

 

둘째, 주님은 내게로 오라고 손짓하십니다.

어른은 다만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져도 울거나 떼쓰지 않는 어린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어른인 우리에겐 울거나 떼쓰지 않아도 그 마음을 알아주고, 달래주고 위로해줄 누군가가, 여전히 필요합니다. (너와나의 1cm, 김은주 허깅 에세이) 주님은 그런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다 아시고 고통 중에 있는 우리를 안아주려 하십니다. 마음 문을 열고 주님의 품에 안기십시오. 주님의 내민 손을 잡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우리는 주 안에서 쉬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안식을 주시는 분입니다. 주님과 나는 어느 정도 거리에 있어야 편한 쉼이 될까요?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 신비적 연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부모 자식 간의 거리를 재는 것과 같이 할 수는 없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나를 떠나서는’(코리스 에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안식과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청양교회 성도 여러분 !

하나님과 몇 촌 정도로 지내고 계십니까?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낫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멀리 두고 바라만 보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우리들을 부르고 계십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 말고 주님 품으로 들어오십시오. 주님과 말씀을 통하여 연합하십시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어려운 이때에 주님과의 연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주님 품안에서 참된 쉼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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