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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웃인가? 김종태 담임목사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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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hungyang.or.kr/bbs/bbsView/13/5709715

본 영상의 사이즈와 화질은 500kbps, 중간화질입니다. 영상은 업로드 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떤 장애인이 파출소에 마스크를 기부한 일이 감동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313일 오후 4시 반경 부산 강서구 신호파출소 입구에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노란 봉투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봉투 안에는 마스크 11장과 사탕, 경찰관에게 보내는 손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3급 지체 장애인으로 알려진 이 분은 그동안 마스크를 한 두 개씩 모았고, 비록 적지만 고생하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 용기를 냈다고 했습니다. 참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진정한 이웃입니다.

 

첫째, 제사장과 레위인은 그냥 피하여 지나갔습니다.(31.32)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다가 강도를 만났는데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습니다. 이 현장을 지나가던 제사장도 레위인도 그냥 그곳을 지나쳐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왜 그냥 가버리고 말았을까요? 두 사람 다 피하여지나갔습니다. 그곳은 위험한 곳입니다. 언제나 강도가 나타나 해코지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니까 얼른 그곳을 피하는 것이 상책인 것입니다. 자칫 멈칫거리면 나도 강도를 만나게 될지도 모를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도 그렇습니다. 나만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으면 그만인가요?

 

둘째, 사마리아 사람이 그를 돌보아 주었습니다.(33,34)

유대인들에게 사람취급 받지 못하던 사마리아 사람이 그 강도만난 사람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그에게 다가가서 응급처치를 하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 이튿날 그는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주면서 이 사람을 돌보아 줄 것을 부탁하고 떠납니다. 그 사람도 할 일이 많은 바쁜 사람이었습니다.

 

셋째, 주님은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37)

이 비유를 말씀하시고 주님은 율법교사에게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웃을 결정하는 주체는 가 아니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사랑으로 이웃을 만들어냅니다. 20대 장애인이 파출소에 마스크를 기부한 일을 보고 박수를 쳐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박수를 칠 것이 아니라 너도 이와 같이 하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청양교회 성도 여러분!

우울하고 힘드시지요? 맞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기를 바라실까요?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환자가 입원해 있는 음압병실을 드나드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보십시오. 자기도 감염될 수 있는 상황에서 환자들과 함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도 데나리온 둘을 내어 기꺼이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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